태양계에는 혹성이나 위성 말고도 작은 천체가 무수히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혜성이나 소혹성이지만, 둘 다 말할 수 없는 애매한 별의 존재가 계속 판명되고, 천문이나 우주과학의 관심의 표적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별 하나, 소혹성인 '파에톤'에 대해서 미국의 연구 그룹은 혜성 같이 분출하는 물질의 정체가 나트륨이 아닌가 하는 연구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이 별에 탐사기를 보내는 준비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실태 해명이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 물질을 활말하게 방출하는 '활동적 소혹성' 밤하늘에 아름다운 꼬리를 그리는 혜성. 그 본체의 주성분은 얼음의 물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의 가스, 먼지로 되어있는 '더러워진 뭉친 눈덩이'로 표현되어집니다. 얇고 긴 타원의 궤도를 가진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