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역사상, 시청율이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함락한 것으로 화제가 된 '미래를 향한 10카운트'. 하지만 말처럼 나쁘진 않고,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후반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거물 캐스팅에 따라서 시청율의 v자 회복도 있을지 모릅니다. 미래를 향한 10카운트는 고등학교 시절에 복싱으로 4관왕을 달성한 천재 복서인 키리사와 쇼고(桐沢祥吾)가 주인공입니다. 키리사와 쇼고는 대학교 시절에 망막박리로 복싱을 은퇴하고, 그 후 가장 사랑했던 아내가 죽어버려, 피자가게의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모교인 고등학교 복싱부의 코치로 취임하여 없어질 위기였던 복싱부를 일으켜세워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세대 평균 시청률은 제1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