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의 시청률,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대..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역사상, 시청율이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함락한 것으로 화제가 된 '미래를 향한 10카운트'.

 하지만 말처럼 나쁘진 않고,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후반에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거물 캐스팅에 따라서 시청율의 v자 회복도 있을지 모릅니다.

 

기무라 타쿠야

 

 미래를 향한 10카운트는 고등학교 시절에 복싱으로 4관왕을 달성한 천재 복서인 키리사와 쇼고(桐沢祥吾)가 주인공입니다. 

 키리사와 쇼고는 대학교 시절에 망막박리로 복싱을 은퇴하고, 그 후 가장 사랑했던 아내가 죽어버려, 피자가게의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모교인 고등학교 복싱부의 코치로 취임하여 없어질 위기였던 복싱부를 일으켜세워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세대 평균 시청률은 제1화가 11.8%라는 호스타트를 끊었지만, 제2화에서 10.5%가 되고, 제3화에서는 결국 기무타쿠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대인 9.9%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제 4화도 두자리수 시청률로 돌아가지 못하고 9.6%까지 떨어져버렸습니다.

 

 복싱부 3학년생 역으로서 King&Prince인 타카하시 카이토가 주요 캐스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은퇴를 건 시합을 마지막회 쯤의 클라이막스로 가져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4화의 시점에서 인터하이 예선까지 남은 시간이 36일이었기 때문에 시합까지를 몇화 사용하여 끌어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4화는 템포 좋게 몇일이 경과해 가고 후반에서 완전 시합 당일이 되었습니다. 건투를 했지만 1회전에서 석패를 해버립니다.

 타카하시 카이토가 연기하는 3학년은 복싱부 활동을 은퇴하기 때문에 억울함을 나타내면서도 시원한 표정으로 '이것으로 마음 놓고 수험에 전념할 수 있다. 나, 절대로 동경대에 들어갈테니깐!'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의 젊은 시절

 

 인기를 자랑하는 King&Prince 멤버를 모처럼 레귤러 출연 하게 했기 때문에 그가 보여주는 모습을 마지막회 쯤까지 가져간다는 선택지도 있었을 건데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스토리가 질질 끄는 것처럼 되어버린다는 판단이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간에 지루해지는 중반회가, 오히려 지금까지에서 가장 고조되는 것을 보여준 회차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제1장 완결' 이라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는 다카하시 카이토가 연기한 3학년의 존재감이 적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카운트10'에서 기무라 타쿠야

 

 무라카미 니지로가 연기하는 전학생은 건방지지만, 악역은 아니고, 원작에서는 악역이라할 만한 악역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우치다 유키가 연기하는 교장선생님이 복싱부를 망가뜨리는 일이나, 키리사와 쇼고를 코치로부터 해임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지만 원래는 키리사와의 후배로, 당시는 복싱부 매니저로 키리사와 쇼고를 좋아했다는 포지션입니다.

 

 5화의 시점에서는 키리사와를 쫓아내려고 하고 있지만 4화에서는 천진난만하게 복싱부의 시합을 응원하는 신도 있고, 악역 캐랙터라고 하기 보다는 단지 신데렐라입니다. 앞으로, 키리사와 쇼고와 완전 화해해 복싱부를 백업해주는 존재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미래를 향한 10카운트'의 전에 방송 된 것은 아라시의 마츠모토 쥰이 출연한 '이웃의 치카라'였습니다.

 키무라 타쿠야와 마츠모토 쥰은 SMAP과 아라시라는 국민적 아이돌 그룹으로 에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키무라 타쿠야에게 있어서 마츠모토 쥰은 자신과의 공통점이 있는 귀여운 후배이겠지만, 그런 마츠모토 쥰의 '이웃의 치카라'는 모든 회차의 세대 평균 시청률이 9.1%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회차 평균으로 한자리대라는 것은 마츠모토 쥰 주연의 연속 드라마 사상 최초로 쓰라린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름: 기무라 타쿠야(木村拓哉)

생년월일: 1972년 11월 13일

출신지: 도쿄도

배우자: 쿠도 시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