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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쥬리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비법

위대한콩 2022. 5.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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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모든 남성이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세계가 되면...?"

 그런 남녀 입장이 역전 되는 패닉으로부터 시작하는, 사회파 코메디 드라마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이 4월 21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독점 송신 되었습니다. 여주인공인 세토 아키역을 맡은 것은 여배우 우에노 쥬리입니다. 특이한 스토리에서 여러가지 현실 문제가 그려져가는 중에, 갈등해 가는 모습을 정교하게 표현했습니다. 

 

- 아래 인터뷰, Q: 질문, A: 우에노쥬리

 

Q: 부부로 어떤 시간을 보낼 때가 즐거운가요?

A: 남편은 늘 맥주나 와인을 마셔서, 밤 시간이요. 근데 드라마의 일이 많으면 제가 빨리 자기 때문에 먼저 '잘 자~'는 상태가 되지만요(웃음).

저희 집은 부부 둘이라고 해도, 강아지와 고양이도 있어서 실제로는 4명이 있는 감각이기 때문에 시끄럽고 즐거워요. 밥을 먹으면 강아지도 다가오고, 생선을 먹으면 고양이도 다가오고요. 모두 같이 레코드를 들으면서 가끔 영화도 봐요. 그렇게 여유가 없어도 하루 있었던 일을 잔뜩 이야기하고, 말할 시간이 없을 때도 아침은 꼭 인사를 하고 외출해요.

 

우에노 쥬리, 와다 쇼 부부

 

Q: 매일 커뮤니케이션이 많은 가족이네요.

A: 그렇네요. 의외로 말이 많은 집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그래서 너무 의견이 맞지 않은 일은 없지만, 만약 있어도 제대로 전달하는 것으로 각각 받아들이는 타이밍으로 소화되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매일 영향을 주고 받고, 어떠면 모르는 사이에 사고가 닮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저 하나 뿐 아니라 이런 식으로 익숙해져 져 가는게 아닌가 하고 느끼거나 합니다.

 

Q: 한 편의 작품 속에서도 연령이나 경험을 쌓은 앞선 시점도 그려졌는데요. 이 '연령'을 더해가는 것, 우에노 쥬리씨는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A: 저는 연령을 더해가는 것으로 보다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보다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된다고 할까. 예전에는 시야가 아직 좁아서 보는 것이나 만나는 사람이 전부 매우 자극적이었어요. '오! 아?!' 이런 식으로 항상 두리번 거리며 자극적인 매일을 보냈어요. 언젠가 거기서 경험이 생기는 사이에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되었고, 순수하게 즐기는 것을 맞볼 수 있게 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 핸디캡도 있었어요. 체력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20대 때는 아무리 무리해도 다음날 얼굴이 멀쩡했지만(웃음), 그럴 순 없게 되었죠. 전 날 유지하면 된다, 같은 숨기는 것이 듣지 않으니까, 습관으로 승부해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먹는거에 신경을 쓰거나요. 삶의 방식이나 모양이 사람의 인성에 드러나기 때문에 숨길 수 없는 연대에 들어갔다고 생각해요. 30대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느낍니다.

드르마 '히야마 켄타로 임신'

 

 

Q: 드라마 속에서 "인생을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기술은 예측과 준비" 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측 불능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시대인데요. 그 속에서 우에노 쥬리씨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을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기술'은 무엇인가요?

Q: 음.. 뭘까요? 타인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내면이 충실해 있는 것. 여러 사람의 눈을 신경써서 자신의 인물상을 만들어가는 것은, 뭔가 '마음이 여기 있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타인의 기준에 절대로 맞추지 않아요. 스스로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스마트랄까, 스트레스 프리로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휴일에 소풍갈 수 없어도, 가까운 공원에서 놀거나. 슈퍼에서 음식을 고르고 같이 만들어 먹거나. 그것 만으로도 초심플하고 초스마트하죠. 뭘 했는지, 어디에 갔는지 그런 밖의 눈을 신경쓰지 않고, 내면의 충실이 느껴지게 살아가도록 저도 노력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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