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란 무엇인가? (구성하는 것들)

 천체란, 우주 공간에 있는 물질로, 천문학이 연구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지구 같은 혹성, 달과 같은 위성, 태양과 같은 항성, 항성이 다집합한 것이 은하 등이 대표적인 구성 요소이지만, 그 이외에 성간가스, 먼지 등도 포함됩니다.

 

<위성>

 혹성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천체. 지구의 달, 화성의  포보스, 목성의 갈릴레오 위성, 토성의 타이탄 등

 

<혹성>

 항성의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천체 중 핵융합하지 않고, 스스로는 빛나지 않는 비교적 질량이 작은 천체. 

태양계에서는 금성, 지구, 목성, 토성이나 최근발견된 태양계 외 혹성 등

 

<준혹성>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는 천체 중 중력 평형에 달하고 거의 둥근 모양을 하고 있지만 궤도상에서 땅의 천체를 배제하지 않는 천체. 명왕성, 에리스나 케레스 등

 

<태양계 소천체>

태양계에 속하는 천체 중 위성, 혹성, 준혹성 이외의 모든 천체의 총칭. 소혹성, 혜성, 태양계외 녹천체나 혹성간가스, 먼지 등

 

<혹성계 형성 천체>

 혹성계를 형성하는 도중에 출현하는 원시 혹성계 원반이나 미행선 등

 

 <항성>

 자기 중력에 따라 가스가 지상에 수축해 중심부에서 핵융합을 일으키고, 스스로 빛나는 천체. 태양이 전형적인 예로,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요소 중 하나. 수소가 주성분이고, 핵융합에 따라 철까지의 원소를 합성하고 우주의 화학 진화를 담당합니다. 항성이 어떤 질량보다 크면 마지막은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고, 우라늄 등의 중금속도 합성합니다.

 

 <성단>

 항성의 집합체인 동시에 복수의 항성이 탄생할 때의 흔적. 비교적 드문 산개성단(散開星団)과 꽤 집중된 구상성단(球状星団)이 있습니다.

 

<성운>

 성간가스를 가까운 항성이 비춤에 따라 알 수 있는 천체. 산광성운, 암흑성운, 혹성상성운, 초신성 잔해 등이 있습니다. 

 

<은하>

 항성이 다수 모인 천체. 항성과 나란히 우주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은하단, 초은하단을 형성합니다. 원반은하(나선은하), 타원은하, 불규칙은하, 왜소은하 등이 있습니다.

 

<은하단>

은하가 수백에서 수천개 모인 천체. 은하단 내의 은하는 충돌하거나 스쳐지나가면서 상호작용하는 예가 많습니다. 하늘의 천은하가 속하는 처녀자리 은하단이 유명합니다.

 

<초은하단>

 복수의 은하단이 중력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대규모 구조의 천체. 처녀자리은하단이 속한 처녀자리 초은하단이 있습니다.

 

 <천체>

 우주에 있는 태양, 항성, 혹성, 소혹성, 위성, 혜성, 성운, 성단, 은하, 은하단 등 관측할 수 있는 물체의 총칭입니다. 단 지구 대기 내에 있어서 지구에 속한다고 보여지는 것은 생략합니다. 유성은 대기내의 현상이지만, 기원이 대기권외이기 때문에 천체에 포함됩니다. 지구기원의 것이라도 반영구적으로 대기권외에 나온 물체는 인공 천체(인공위성)이라고 불리우고, 또 지구 자체도 천문학적으로 보면 천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