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도시에서는 거리의 빛이나 가스로 별의 반짝임을 잃어 아름다운 성공을 보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하늘에 가득찬 별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천체관측의 매력은 망원경을 통해서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가득찬 별을 바라보고 우주 공간을 느끼는 것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고 일상의 세계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신비적인 감동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인공의 빛이 닿지 않는 대지에 몸을 두면 마치 하늘의 저편이 손에 닿을 듯이 느껴집니다. 어둠 속에 무수히 펼쳐진 별들에 몸을 맡기며 어느 한 점을 바라보면 거기에 빨려들어갈 것 같은 신비한 감각을 맛볼 수 있고 우리들도 우주의 일부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천체 관측을 시작할 분들에게>
하늘의 관찰에는 반듯이 천체망원경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조건만 갖춰져있다면 육안으로도 충분히 별이 펼쳐진 하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름이 없고 맑은 날, 공기가 깨끗하다고 느끼는 날에 거리의 불빛이나 강한 빛이 닿지 않는 장소에서 가만히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5분~10분정도 경과하면 눈이 익숙해져서 조금씩 시야에 별이 떠있게 됩니다. 조금 멀리 갈 수 있다면 하늘이 열린 멋진 장소(자연 공원이나 넓은 주차장, 해안, 캠프장이나 하천 등)이 최적입니다. 만월의 밤은 달빛으로 별이 보이기 어렵습니다만, 달도 천체라서 달을 관찰하는 것도 좋습니다. 관측 기기를 통한 밤 하늘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무수히 많은 별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몰랐던 세계가 한순간에 눈 앞에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보고 싶은 천체가 어느 조건하에서 가장 보기 쉬운지를 알고, 계획을 세워서 멋진 관측 경험을 해봅시다. 알면 알 수록 천체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우주의 신비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천체관측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망원경으로 가볍게 천체 관측을!
육안으로 보기보다 조금 더 크게 별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망원경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손의 흠들림이 적은 배율 6~10배의 망원경은 간편하게 밤 하늘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딱입니다.
조금 더 본격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10~30배의 배율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천체관측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천체망원경으로 본격적인 관측을!
달의 분화구나 혹성의 표정을 관찰하는 데에는 천체망원경이 적합합니다. 소형이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만, 구경이 큰 것이 보다 밝게 확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달의 표면이나 신비적인 토성의 고리 등 육안으로나 망원경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도 선명하게 볼 수 있고, 천체의 새로운 면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망원경을 사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배율보다 집광력!
망원경의 종류를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대물렌즈로 빛을 모으는 것이 굴절 망원경, 반사경으로 빛을 모으는 것이 반사식 망원경입니다.
그 외에 둘다 합친 타입이 있고, 용도나 특성에 따라 망원경을 고르면 됩니다.
- 반사 굴절식 천체망원경
굴절식과 반사식의 좋은 점을 합친 것이 캐터디옵트릭식 천체망원경(반사굴절식 천체망원경)입니다. 캐터디옵트릭식은 반사식 같은 가운데가 오목한 면의 주경을 배치합니다만 부경은 대부분의 경우 불록거울입니다. 캐더디옵트릭식에서는 보정판이나 보정렌즈를 망원경의 통의 전면으로 배치해서 형상의 뒤틀림을 보안합니다.
- 반사식
반사식(뉴턴식)은 접경부가 통앞에 붙어있는 한 천체와 90도 다른 방향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감각적으로 조금 익숙해짐이 필요합니다만, 반사식의 매력은 구경에 대한 가격의 저렴합니다. 한마디로 말할 수 없지만 같은 구경이라면 굴절식의 1/2에서 1/5의 가격입니다.
- 굴절식 망원경
처음이신 분들은 굴절식이 사용하기 쉽다고 알려져있습니다만, 그 이유는 접경부가 경통의 가장 밑쪽에 붙어 있는 것으로 천체의 방향을 향해 볼 수 있다는 것, 광축조절(천체의 빛이 올바르게 한 점으로 모이도록 조정하는 것)이 필요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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