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강기능식품 지역(국가)별 시장 현황

 

안녕하세요.

지난 편에 이어 오늘은 전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국가별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미국이 545억 달러 매출 규모를 보이며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34.9%)를 차지하고, 다음으로는 중국(231억달러, 14.8%) > 일본(114억달러, 7.3%) 순입니다.

 지역/대륙별 시장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북아메리카(568억 달러, 36.3%) > 아시아(519억 달러, 33.2%) > 서유럽, 스칸디나비아(188억 달러, 12%) > 라틴아메리카(141억 달러, 9.1%) > 동유럽, 러시아(83억 달러, 5.3%) 

 

위에서 보셨듯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10년 넘게 세계 시장에서 1/3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2020년에는 전년 대비 12.1%나 성장한 시장 규모로 약 35%의 비중을 차지하는데요.

반면 2순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2020년에는 라틴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시장이 대폭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및 장기화 영향으로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대부분이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인 반면, 일본(1.5%)과 호주 뉴질랜드(0.4%) 시장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자료가 있어서 가져와봤는데요,

영국 독일 미국 이 3국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가장 염려하는 건강 관련 문제 3가지를 살펴볼게요.

 

우선 영국

1) 관절 또는 기타 통증

2) 불안 또는 스트레스

3) 에너지부족

 

독일

1) 관절 또는 기타 통증

2) 불안/수면 문제

3) 고혈압

 

미국

1) 고혈압

2) 고 콜레스테롤

3) 불안 또는 스트레스/관절 또는 기타 통증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이 3국이 공통적으로는 관절, 불안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에 대한 걱정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전 전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