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장규모 5조원을 바라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건강기능식품이란 무엇일까요?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 포함)한 식품을 말합니다.
"기능성"이란 인체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보건 용도에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의약품과는 다릅니다)
이 건강기능식품도 두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1) 특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제품으로, 기능성 원료는 식품의약안전처에서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기준 및 규격을 고시하여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시된 원료
2)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 원료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즉, 식약처에서 고시한 원료로 누구나 쓸 수 있는 '고시형',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영업자만 쓸 수 있는 '개별인정형' 두가지로 나뉘어집니다.
그럼, 건강기능식품과 헷깔릴 수 있는 것들과 비교해볼게요.
구분 | 식품 | 의약품 | ||
식품(건강식품, 건강보조식품, 식이보충제) | 건강기능식품 | 의약외품 | 일반의약품 | |
정의 |
1)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되어 온 식품 2)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받지 않은 제품 |
1)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 | 1) 의약품의 용도로 사용되는 물품을 제외한 것으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하거나 직접 작용하지 않는 것 | 1)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치료, 예방목적으로 사용되는 물품 2) 사람이나 동물의 구조와 기능에 약리학적 영향을 줄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품 |
관련법 |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
건강기능식품법 | 약사법 | 약사법 |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위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 의약품과는 구별됩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유사하여 일반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품목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식품(건강보조식품, 식이보충제 등 포함),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의약외품, 일반의약품 등이 있습니다.
즉, 건강보조식품, 식이보충제, 건강식품은 식약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닙니다.
식약처에서 정의한 건강기능식품은 "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가진 원료나 성분(이게 기능성 원료죠)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 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도움을 준다" 입니다.
"개선시켜준다!", "이걸 먹으면 낫는다!"가 아닌 "도움을 준다" 입니다.
'기능성식품'은 건강기능식품 보다 더 큰 범주에 해당되며, "생체조절기능을 가지는 식품" 혹은 "식품의 기본적 기능(영양소 공급) 이상으로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가진 식품"을 말해요.
그래서 기능성식품은 국가가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국가가 관리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은 영양제를 먹고 있지만 이 영양제가 식약처에서 인정한것인지, 관리되는 것인지 잘 따져봐야 함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의는 현대인들의 필수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는 "기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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