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7일에 스타트한 목요일 드라마 '록본기 클라스'에 주연을 맡고 있는 다케우치 료마에게 드라마의 중요 포인트는 물론, 부자의 이야기에 연관지어 자신의 부모님과의 이야기를 물었습니다. 원작은 전세계에서 대인기었던 오리지널판 '이태원 클라스'의 리메이크판이라는 것으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원작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는 의식하지 않는다
타케우치 료마:
처음에 오퍼를 받았을 때는 솔직히 '이렇게 빨리 화제작의 리메이크를 만드는구나'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동시에 왜 내가 캐스팅된 걸까 하고도 생각했어요. 스토리가 오리지널판과 같고, 리메이크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당황함이나 압박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 기회를 눈 앞에 두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해보고 싶다!'라는 기분도 있었고, 점점 그 생각이 강해졌습니다.
'이태원 클라스'는 이번 드라마의 이야기를 받기 전에 넷플릭스에서 봤습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 속에선 화제가 자자했고, 저도 완전 매료되었던 한사람이었어요. '록본기 클라스'로의 출연이 정해지고 원작 만화도 읽었는데, 원작의 스토리 자체가 정말 매력적이고 등장 인물이 각각 주연의 요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캐랙터에 반드시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록본기 클라스'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이태원 클라스'와는 같습니다. 물론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서 다른 부분도 나오고, 일본인 배우가 일본어로 연기하는 점은 완전 다른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을 제작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오리지널 판과의 차이' 를 우리는 '어떻게 바꿀 것인가'는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열심히 다른 것을 하자, 라는 인식은 없는 거에요. 모처럼 굉장히 멋진 작품이 있는 것이라면 일본으르 무대로 해서 정면에서 돌파하자, 라는 자세가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록본기 클라스'로서 즐기실 수 있도록 모두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현장은 매우 밝고 팀도 좋은 분위기에서 지금까지는 당초 느꼈던 압박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록본기의 중심에서 촬영할 수 있는 것도 기쁩니다.(웃음)
솔직하게 약점을 나타내는 사람에게 나도 솔직해 진다
타케우치 료마:
'록본기 클라스'의 주인공은 미야베 아라타로 록본기의 이자카야 '니다이메 미야베'의 점장입니다. 부자 가정에서 길러져, 어떤 사건에서 절망을 맛보고 복수에 불타고 있는 남자로, 서툴고 감정이 메마른 사람인데도 왜인지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들고, 떠나지 않습니다. 왜 그가 사람에게 공감받는 캐랙터인지를 생각해봤는데, 누구나 안고 있는 자신 없음을 정직하게 밝히는 부분이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인 미야베 아라타는 약한 것을 숨기지 않습니다. 솔직히 약점을 보여주는 사람이 눈 앞에 있으면 자신도 정직하게 되잖아요. 한편, 사람과 사귀는 것을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남을 잘 속이는 것이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바라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습니다. 미야베 아라타에게는 동료들이 있고, 그들의 기분을 생각하거나 이해해주는 리더십이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느낀 바로는 미야베 아라타야말로 동료가 필요해요. 그에게 있어서 동료가 있기 때문에 강해질 수 있는 것이고, 싸우기 위해서 그들이 필요하며, 함께 있어줬으면 해 어떻게 다가갈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료들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이야 말로 미야베 아라타를 지탱하고 있는 것입니다.
젊은이가 록본기의 작은 이자카야에서 일하는 필요성도, 미야베 아라타라는 인간과 함께 있을 필요성도 없지만 아미야베 아라타라는 선택을 한 것은, 인간성에 매력을 느낀 것과 함께, 미야베 아라타와 함께 있는 자신이 좋아서이지 않을까요. '이 사람과 있는 내가 좋은지 아닌지'는 인간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캐랙터 설정의 면에서는 비쥬얼에도 꽤 고집을 부렸습니다. 예를들면 머리 스타일은 프로듀서나 헤어메이크 코디가 모두 미용실에 모여, 논의를 하면서 컷트했습니다. 경찰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남자라는 설정에 대해 중 머리를 하자는 제안도 있었지만 '록본기 클래스'의 세계관에 스며들지 어떨지를 파고들어 지금의 스타일에 정착했습니다.
히라테 유리나씨가 연기하는 아사미야 아오이는 꽤 독특한 캐랙터기 때문에 패션에도 그녀의 센스가 나타자도록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여서, 그 부분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을 즐기기 위해 SNS는 거의 보지 않는다
타케우치 료마:
이번에 '록본기 클래스'의 제작이 발표된 단계부터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원작의 인기를 새삼 느꼈고, 실제로 온에어된 후도 즐겨주시면 그것보다 기쁠 건 없을 거에요.
하지만, 저 자신은 SNS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단계에서 봐버리면 마음의 어딘가에서 제가 하고 있는 것을 판단해버릴 것 같아서. 촬영이 끝나기 전에 마음이 흔들리면 안되잖아요. 흔들리지 않고 촬영을 즐긴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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