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하루마, 2주기 어머니의 메세지

미우라 하루마

 

 

대기업 연예 소속사 '아뮤즈'가 7월18일 미우라 하루마의 삼회기 즈음, 미우라 하루마의 어머니와 납골을 행한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아뮤즈는 '삼회기가 되는 7월 18일을 맞이해, 어머니의 <팬 여러분이 마음을 전해줄 장소를 준비하고 싶다>고 의향을 밝혀, 전날 '츠키지 혼간지'에 납골이 행해진 사실을 보고합니다'고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또 참배에 대해서는 '꽃이나 공물 등 묘 앞으로 무언가를 보내는 것은 안되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어머니로부터의 팬을 향한 메세지도 공개되었습니다.

 

-어머니의 메세지-

 <언제나 하루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날로부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많은 팬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느끼며 하루마의 옆에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마음을 전할 장소를 준비할 수 없었던 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회기가 되는 7월 18일을 맞이해, 소속사의 분들에게 많은 상담을 하여 이번에 츠키즈 혼간지에 납골을 결정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하루마를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이 장소가 하루마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에게 있어서 따뜻한 장소가 될 것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아직 불안정한 기분 속에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의 하루마를 생각해주시는 기분에 기운을 차리면서도, 한편으로 하루마나 하루마가 소중하게 생각했던 동료들이나 작품을 상처 입히는 목소리에 대단히 슬픔도 느낍니다. 조용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사이트에서는 '지금까지 유족에 대한 일부 주간지 등 미디어의 보도 취재 행동이나 데모, 집회 등 도를 넘는 언동에 가슴을 아파하고 있습니다. 하루마를 소중히 생각해주시는 여러분이 이 이상 상처 받지 않도록, 부디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라며 취재행동이나 언동에의 주의 환기도 기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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