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구치 준노스케, 아직 아이돌의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

다구치 준노스케

 

KAT-TUN의 멤버였던 다구치 쥰노스케가 3월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일본 프로 마작 협회 21기 전기생으로서 오늘 정규 합격을 받았습니다.' 라고 프로 마작에 합격한 것을 보고했습니다. 그것과 함께 코미네 레나와도 재결합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다구치 쥰노스케는 2016년 쟈니스 소속사를 퇴소하고 2019년 5월에 연인 코미네 레나와 함께 대마취체법위반 용의자로 체포되어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커플로 체포되었을 때 공판에서는 약물과 함께 교제를 끊고, 갱생을 맹세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구치 쥰노스케는 코미네 레나와의 결혼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는 다구치 쥰노스케에게 지나치게 집착했던 것인지 작년 6월, 코미네 레나와 동거하고 있었던 집을 나와 본가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또 '재결합'을 해 두사람은 전의 맨션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조금 더 작은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한 때는 음성형SNS 클럽하우스에서 마작의 실황을 방송하거나 새로운 활로를 모책하고 있었던 다구치 쥰노스케. 드디어 '프로 마작사'라는 자격도 얻어 밝은 미래가 보였으나 한편 교제는 4년에 이르고 코미네 레나는 41살이 되었습니다. 공판에서 프로포즈까지 해두며 다구치 준노스케가 아직도 코미네 레나와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요. 

 다구치 준노스케가 아이돌 시대의 환상에 휘둘리고 있기 떄문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뿌리내려온 아이돌 시대의 습관을 못 버려 '결혼하면 팬이 멀어진다', '팬을 위해 결혼할 수 없다'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다구치 준노스케는 아이돌이 아니고, 쟈니스도 아닙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연인 코미네 레나가 40살을 넘어 이제 결혼을 할까요?

 

다구치 준노스케와 코미네 레나

 

프로 마작사에 합격한 다구치 준노스케의 앞날이 주목됩니다.

 

이름: 다구치 준노스케(田口淳之介)

생년월일: 1985년 11월 29일

출신지: 카나가와현

 

이름: 코미네 레나(小嶺麗奈)

생년월일: 1980년 7월 19일

출신지: 구마모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