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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 마사키 주연 드라마 마지막회에 시청자들 불만 속출

위대한콩 2022. 4. 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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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스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가 2022년 3월 28일에 최종회를 방송했습니다. 이야기의 도중에 갑자기 끝난 라스트 씬에 여러가지 반향이 일었습니다.

 원작은 작가 타무라 유미에 의한 만화입니다. 스다 마사키가 연기한 볼류미한 천연 펌이 특징인 대학생 쿠노우 토토노우(久能整)는 친구도,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기억력이나 관찰력이 뛰어나 자신의 견해를 담담하게 말하면서 사건이나 인물의 고민을 해결해간다는 신감각 미스테리 드라마.

 

스다 마사키 주연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포스터

 

 (이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회는 2부제. 전편에서는 주인공이 신칸센에서 옆에 앉은 여성이 읽고 있던 편지 안에서 발신인으로부터 보낸 숨겨진 메세지를 발견합니다. 여성이 가지고 있던 대량의 편지에서 위험한 메세지를 읽고 해석하자 여성은 자신의 혹독한 성장에 대해 밝힌다느 전개. 길러준 어머니와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에피소드였습니다.

 후편에서는 제 3화에서 사랑하는 여동생 아즈를 살해한 가로가 메인인 스토리. 진범인 쥬토를 밝혀내 경위를 묻고 어떻게 여동생도 쥬토도 같은 정신과 의사에게 통원했던 것인지 밝혀집니다. 신세를 진 상담사에게 받았다는 수상한 반지의 존재가 밝혀지자 마지막 장면에서 가로와 주인공이 재회합니다. 가로가 '너의 협력이 필요해. 같이 가자'라며 웃으며 제안하지만 주인공은 '어디로?'라며 동요하는 씬에서 매듭짓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음 편이 있을 것 같았지만, 그대로 끝나버렸습니다.

 

참신한 마지막회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충격이 있었던 것인지 '특별편의 예고도, 영화의 예고도, 다음편도 없고, 도대체 뭐야?', '어?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이 아니었어 라는 패턴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정말 마지막이었어' 등 동요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방송국 공식 트위터는 방송 종료 후 '또 어딘가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트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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