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별자리는 언제 볼 수 있을까? (별자리 관측 시기)

 

■ 탄생일 별자리를 관측하고 싶다! 12개의 별자리 관측 시기는?

 

 별자리를 잘 알지 못해도 12개의 별자리의 이름은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탄생일의 별자리에는 친근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럼 자신의 탄생일 별자리를 밤하늘에서 찾아볼까요.

 

 

■ 생일에 자신의 별자리가 보이지 않는 이유

 

예를 들어 12월 생일이신 분들은 생일날 하늘을 올려봐도 궁수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길거리의 불빛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원래 12월의 밤하늘에 궁수자리는 없습니다.

'나의 별자리'를 말할 때, 그것은 '태어난 날 궁수자리의 주변에 태양이 있었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쌍둥이자리도 전갈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매년 생일이 돌아올 때 생일 별자리는 태양 근처에 있어 낮의 하늘 속에 태양과 함께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 생일 별자리가 보이는 시기를 맞이하는 것은 언제일까요? 생일로부터 3~4개월 정도 전입니다. 12월 생일인 궁수자리인 경우 궁수자리가 보이는 것은 여름 밤하늘입니다. 

 

■ 12개의 별자리가 보이는 시기를 계절별로 나누면

 

<봄 별자리>

게자리, 사자자리, 처녀자리

 

<여름 별자리>

천칭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가을 별자리>

염소자리, 물병자리, 물고기자리, 양자리

 

<겨울 별자리>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이처럼 계절별로 나눠보면 '봄의 별자리'가 봄에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전후의 계절(겨울, 여름)에도 보입니다. 단 그 때는 별자리가 보이는 시간이 밤이 반쯤 지나서이거나, 일몰 직후의 짧은 시간이거나, 관찰할 시간대가 한정되어있는 시기도 포함합니다. 

 예를 들면, 처녀자리의 경우, 겨울이나 여름의 밤하늘에 대해서도 보여지지만, 가장 관찰하기 쉬운 것은 '봄'이라는 것입니다.

 계절의 별자리라는 것은 해가 지고 하늘이 완전히 어두워질 쯤(20시)정도부터 날짜가 바뀌는 직전(24시쯤)까지의 시기로 남쪽하늘에 보이는 별자리를 말합니다. 이것을 알아두면, 자기의 생일 별자리를 더 찾기 쉬워집니다.

 

 그럼 밤하늘을 올려다보고 생일 별자리를 찾아볼까요. 지금까지 별자리 운세에서 밖에 몰랐던 별자리와 자신의 연결이 실제로 밤하늘에 빛나는 볓자리를 보는 것으로 리얼함을 증가시키고, 별의 세계에 더 가까워질 겁니다. 처음으로 자신의 별자리를 찾았을 때의 기쁨은 잊을 수 없는 감동 체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