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매우 강하고 자신의 생각에 충실히 행동할 수 있는 똑부러진 여성입니다. 가족이나 정말 중요한 것을 점점 잃어가는 속에서도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를 계속 찾아가는 씩씩함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중요하게 연기하자고 생각했어요."
가마쿠라 도노의 13인에서 마사코 무리에게 지지 않는 강한 여성, 야에를 연기해 주목을 모은 아라가키 유이. 이즈의 호족, 이토 스케치카의 딸로 미나모토노 요리모토의 전처 역입니다. 대하드라마는 이번이 첫 도전인 아라가키 유이. 처음에는 긴장과 당혹감도 많았다고 합니다.
아라가키: 딱 한번 판타지 작품에서 전국시대 공주 역할은 해봤지만, 본격적인 시대극은 처음이에요. 기모노를 입고 지내는 시간도 배를 끈으로 묶어서 기분도 단단히 죄어져요.
저에게 있어서 처음 있는 일이 많은 현장이기 때문에 반성할 일도 많지만 미타니상이 '내가 생각한 이상으로 야에상이 되었어요'라는 감상을 주셔서. 안심했다랄까 그렇게 말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요리토모가 잊을 수 없는 야에는 어릴 떄부터 마음에 두었던 주인공인 호조 요시토키(오구리슌)으로부터의 어프로치를 계쏙 받지만, 계속 모른척합니다. 그러나 제 13화에서 올곧은 마음을 받아 아내에게. 그 변심의 변화를 아라가키 유이 자신은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아라가키: 처음은 야에가 연령도, 입장도 위이고 연애 대상이라기 보다는 남동생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호의를 점점 올바르게 표현하게 되어서 부터는 당황하죠. 요시토키가 선물을 사올 때마다 '무서워~'라며 조금 당황한 얼굴을 하거나(웃음).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고 '엣!'하고 깜짝 놀라거나(웃음).
그런 것도 그 기분이 원래 인물이 그대로 믿을 수 없었던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13화에서 다시 요시토키의 올곧은 생각을 알게 되고, 겨우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야에는 미소가 늘어나고, 확 변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남편 역이 된 오구리 슌은, 드라마 '스마일' 이후 13년만의 공동 연기. 당시와 다르게 함께하는 씬이 많아진 만큼, 촬영 중간에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아라가키: 그 때는 같이 연기하는 씬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늘 오구리 슌씨에게 협박당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이번이랑은 전혀 달라요. 오구리 슌씨의 인상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어요. 정말 그 때부터 주위를 신경써주세요. 재회하고는 꽤 이야기를 나눴어요. 정말 칠칠치 못한 이야기라던지.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고 중간정도 지났어요? 어때요?' 라던지 인터뷰 같은 것도 했어요(웃음).
마음에 남은 추억의 씬은?
아라가키: 지금 딱 생각나는 것이 아버님의 뒷덜미의 털을 깎는 신이요. 그때까지 계속 서먹서먹했던 관계가 겨우 부녀다운 유일한 온화한 시간이 되어서. 그 때의 아사노상이 연기한 아버님의 미소가 참을 수 없었어요. 그다음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호쿠조가가 대집합하는 씬이 있어요. 정말 가족끼리 살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촬영할 때 야에로서 거기에 있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그 장면도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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