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이야기(천체 관련 자료)

별자리의 역사(가장 큰 별자리, 가장 작은 별자리)

위대한콩 2022. 6. 2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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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꽤 오래 전의 시대부터 눈에 띄는 별이나 별의 위치에 이름을 붙였지만 현재 사용되는 별자리는 약 5000년 전의 메소포타미아 지역(현재 이라크 부근)의 양치기들이 밤 하늘을 바라보며 밝게 빛나는 별들을 엮어 동물이나 영웅들의 모습을 하늘에 그린 것이 시작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고대 그리스에 전해져, 시인들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고, 신화나 전설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2세기쯤,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는 그때까지 전해져온 별자리가 현재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과 거의 같은 48개의 별자리로 정리했습니다. 그 후 이 '프레이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는 약 1500년이나 긴 시간 동안 사용되어졌습니다. 16세기쯤이 되자, 망원경의 발명 등에 의해서 48개 별자리의 틈의 어두운 별 들도 관측되어져, 더욱이 '대항해지대'와도 겹쳐져 지금까지 별자리가 그려져 있지 않은 남쪽 하늘의 별자리를 볼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남반구로 여행한 배에 탄 자들이 본 신비한 동물 등(카멜레온, 공작새, 인디안 등)이나 새로운 도구 등(망원경, 콤파스 등)도 별자리로 만들었습니다. 그 후 천문학자들이 마음대로 개인적인 별자리를 만들었고, 별자리의 수도 100개를 넘게 되어서 1928년 국제 천문학연합에서 전체 별자리를 '88성좌'로 정했고, 이 별자리가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도 나라나 지역에 따라서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리온과 황소자리

 

큰 별자리와 작은 별자리

 

 가장 큰 별자리는, 봄의 별자리인 바다뱀자리로, 동서로 꽤 긴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에는 남쪽 하늘에 아르고호라는 더 큰 배의 별자리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 별자리를 4개로 나눠서 '고물자리' , '돛자리자리', '나침반자리', '용골자리'가 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작은 별자리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남십자자리입니다. 1등성을 2개나 가졌기 때문에 작아도 눈에 띄는 별자리입니다. 

 

바다뱀자리와 컵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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