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 이슈

드라마 주연, 쟈니스 투성이!

위대한콩 2022. 6. 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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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자주 듣는, 드라마의 쟈니스 의존  신화는 정말일까?

 

 고정 팬이 많아, 쟈니스 아이돌은 매번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왔습니다. 이번에도 기무라 타쿠야의 '미래를 향한 10카운트',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마이 패밀리', SIX TONES 마츠무라 호쿠토의 '사랑 따위 진심으로 해서 어쩔 건데', 이노하라 요시히코의 '특전9', 나니와단시 미치에다 슌스케의 '김전일 소년 사건부', 골든 시간대만으로도 5편의 작품을 쟈니스가 독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분기는 기무라 타쿠야 최초로 1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도 있고, 쟈니스 아이돌 출연 드라마의 고전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때까지 안정적인 인기를 유지해 온 이노하라 요시히코 주연의 '특전9'도 시청률 한자리수로 전락. 마츠무라, 미치에다도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방송국은 쟈니스를 주연으로 두면 시청률은 얻어논 당상이라 생각한다'라는 방송국의 쟈니스 의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퍼지고 있습니다.

 

쟈니스를 탈퇴한 야마시타 토모히사

 

 

 하지만 쟈니스라고 해서 고시청률이 약속되어지지 않게 된 것은, 지금 만의 이야기가 아니란 것은 확실해 지고 있습니다. 방송국은 정말 그런 '쟈니스라면 괜찮아'라는 신화를 믿고, 쟈니스 의존 캐스팅을 계속 하는 걸까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안이한 생각은 아닐까요. 

 

이 때까지의 결과로 보면, 쟈니스 의존 신화는 절반은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상의 지적은 절반은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쟈니스도 드라마의 주연이 되면 각 그룹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멤버를 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쉽게 시청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각본이나 연출의 영향은 큽니다. 아무리 인기가 있는 쟈니스를 내세워도 지금은 작품이 연계성이 없거나 역과 맞지 않으면 실패하는 일도 있습니다. 이번은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의 고전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무라 타쿠야의 역이 멋지지 않다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요.

 또 최근에는 심야 시간대에 쟈니스 주니어들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도 팬에게 맞춰진 연출이 되어버린 탓인지, 처참한 결과가 나오는 실정입니다. 즉 방송국 측도 쟈니스라서 반드시 잘 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무라 타쿠야 주연 드라마 '미래를 향하 10카운트'

 

 그럼 왜 쟈니스 이외의 인기 배우를 기용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쟈니스가 아니라도 같은 레벨이거나 그 이상으로 시청률을 점칠 수 있는 배우는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방송국이 쟈니스 의존이 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숨겨져 있는데요.

니노미야 카즈나리

 

 사실은 지금 인기 있는 배우들은 영화 메인이 된 실정입니다. 영화가 개런티가 더 좋고, 촬영 스케쥴도 연속 드라마 처럼 타이트하지 않아 오래 구속되어지지 않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방송국도 2시간 드라마를 많이 만들어서, 영화에 출연 하는 것과 메리트의 차이가 크게 없었습니다. 물론 개런티는 영화보다 낮지만, 촬영 시간이 2주간 정도로 영화보다 압도적으로 짧고, 몇 번이나 재방송 되어지기 때문에 사소하지만 2차 이용 수입도 들어오니까요.

 

 

드라마 속 히로세 스즈와 마츠무라 호쿠토

 

 또 히트하며느 앞으로 시리즈화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기가 떨어진 화요 서스펜스 극장도 종료되는 등 이 2시간 드라마 자체가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면 연속 드라마에 스케쥴을 속박되어지고 싶지 않은 배우는 영화에 출연하는 흐름으로 되어버립니다.

 인기 배우가 드라마보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 영화의 해외 평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의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을 가능성도 높고, 그렇게 되면 배우에게 있어서는 아주 큰 보상이 됩니다. 최근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한 '드라이브 마이 카'의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좋은 예입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이후 오퍼가 빗발쳐 수입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영화는 보고 싶은 사람이 일부러 발걸음을 옮겨 보러 가야하는 것입니다. 영화만의 출연이라면 폭 넓은 지명도는 얻기 힘듭니다.

 물론 지명도라는 점에서는 TV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거기서 때로는 TV 출연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선택받는 것은 시청자 층이 넓고 촬영 스케쥴도 제대로 되어 있는 NHK입니다.

 예를 들면 사토 코이치. 최근에는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 도노의 13인'에서 미나모토 요리토모에게 배신 당하는 역할로, 사토 코이치는 거물이면서도 어른 스러운 일본 영화에는 작은 역할로 다수 출연하고 있습니다. 뭐랄까 최근에는 개런티와 실적은 영화로, 지명도는 NHK 대하드라마나 아침 드라마로 벌어들이는 주류가 된 인상이 있습니다.

 

이노하라 요시히코(옛 V6멤버)

 

 이렇게 되면 민방 드라마는 거물 배우의 캐스팅은 어려워 집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든 주연은 중간은 가는 배우를 고릅니다. 시청률의 보장이 되는 배우는 역시 쟈니스인 이유입니다. 

 즉 지금 어떤 선택지 속에서는 쟈니스가 베스트,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영화로의 유출이 더 가속화 되면, 인기의 쟈니스 아이돌들도 드라마보다 영화를 우선시 할지도 모릅니다. 방송국은 쟈니스 의존을 그만두기는 커녕, 사실은 쟈니스 의존도 할 수 없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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