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하늘 위에 있는 비행기 파일럿들은 비행 중에 기묘한 것을 목격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파일럿이 촬영한 UFO화면이 인터넷 등에서 화제가 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1998년 미국 텍사스주 다라스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 564편이 UFO와 접근 조우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날, 객실 승무원이 하늘에 기묘한 빛을 목격했습니다. 그것은 수수께끼의 섬광 라이트와 '불길한' 외관의 어두운 물체였다고 합니다. 유진 토레프손 기장은 부조종사인 존 월러와 함께 확인한 후 뉴멕시코의 항공 관제에 물체에 대해서 보고했습니다.
"3시 방향으로 섬광을 태우고 있는 비행 물체가 있다. 뭐인지 알려달라. 섬광이 하나 있고, 반사계 주위를 돌고 있다"
그러나 관제탑의 레이더에서는 문제의 방향에 비행기는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공 관제관은 상공에 군용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로 하고, 가까이 있는 공군기지의 관제탑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나 기지의 항공 관제관의 대답은 "전투기는 물론, 기상 관측 기구도 없습니다" 라는 대답.
과연 파일럿들은 무엇을 봤을까요?
많은 UFO 관련 서적에서는 '비행기가 외계인이 탄 UFO와 이상 접근한 사례라고 소개하는 일이 많은 것 같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이 UFO는 '어떤 천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15년에 방송된 스미소니아 채널의 다큐멘터리 「UFO Declassified」에서 SETI연구소의 주임 천문 학자인 세스 쇼스택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숙련된 파일럿조차 오인 하게 하는 물체가 있다고 하면, 밝은 혹성일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3만피트로부터 보면, 먼 혹성이나 별도 섬광처럼 보이고, UFO처럼 착각할 수 있습니다"
또 토론토의 요크대학 천문학교수인 마이클 디 로바티스박사는 '가장 밝은 별이 몇개인지는 그것들이 섬광을 태우고 있는 것 같은, 정말 급속하게 밝기를 바꾸고 있는 것 처럼 착각을 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실 현대의 파일럿에게도 금성이나 밝은 항성을 오인하는 일은 가끔 있습니다. 이 UFO 사건도 천체의 오인으로 결론 지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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