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혼자 타임스퀘어다녀왔어요. '이번 겨울은 왜이렇게 안춥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음주부터 한파가 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어그부츠를 꺼내야겠다 했는데, 작년에 어그부츠가 낡아서 버렸던 게 생각났지 뭐에요! 사실 올해도 책을 많이 못 읽었어요. 일본어 원서 1권 다 읽은 게 다에요.. 어쨋든 집에 안 읽는 책이 너무 많아 몇권 처분하러 갔습니다. 근데 1,300원에 3권 넘기고 왔네요.. ^^ 지하철 편도 값 벌었습니다,...? 모던하우스가 완전 크리스마스! 아니, 귀여운 게 너무 많지 뭐에요.. 전신 거울도 탐이 났지만 둘 곳이 없어 구경만.. ㅎㅎ 진짜 예쁜 그릇들이 많아요. 쟁여오고 싶었지만 아직 집이 없는 관계로 다음으로 미룹니다.. 다음에 데리러 올게.. 아니, 이렇게 귀엽기..